단체 식사에서 가장 늦어지는 순간은 메뉴를 고를 때보다 서로 다른 조건을 다시 확인할 때입니다. 주문을 맡은 한 사람이 네 가지만 모아 두면 식당에서 같은 질문을 반복하지 않아도 됩니다.
못 먹는 재료와 매운맛부터 모으세요
출발 전에 알레르기나 피해야 할 재료, 매운맛 가능 여부를 한 번만 받아 적어 두세요. 메뉴 이름만 보여주기보다 재료와 육수에 무엇이 들어가는지 직원에게 함께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언어 표현은 주문을 돕는 수단일 뿐 안전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심한 알레르기가 있다면 현장에서 다시 확인하고, 불확실하면 주문을 피하세요.
각자 먹을 것과 함께 나눌 것을 나누세요
면이나 밥처럼 각자 고르는 메뉴와, 가운데 놓고 나눌 메뉴를 따로 적으면 처음 주문량을 과하게 잡을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취향이 다른 일행이라면 조리법을 한두 가지로 시작하고 부족한 메뉴를 추가하는 편이 주문을 바꾸기 쉽습니다.
가격은 단위와 포함 항목을 같은 표에서 확인하세요
해산물처럼 무게 기준으로 주문하는 메뉴는 1kg 가격, 실제 무게, 조리비 포함 여부를 같은 주문에서 확인하세요. 밥·음료·소스가 별도인지도 함께 물어보면 계산할 때 덜 헷갈립니다.
저녁에 다른 약속이 있다면 식사를 끝낼 시간이 아니라 계산과 차량 호출까지 마친 출발 시간을 일행에게 공유해 두세요.



